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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인구소멸 위기, 해법을 강구하라

2021-05-28
상당수의 농어촌에 인구소멸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지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2020년 5월 기준 지역별 인구소멸 위험지수를 인용해 분석한 결과 228개 시군구 중 105곳이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대로라면 2개 시군구 중 1곳에서는 인구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농어촌의 인구 소멸은 지역 경제 위축이라는 눈에 보이는 피해뿐 아니라 농어업이 갖고 있는 공익적 기능까지 심각하게 축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농어업과 농어촌은 단순히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차원을 넘어 식량안보, 환경보전, 경관 유지, 수원함양, 전통문화 유지 등 눈에 보이지 않은 많은 다원적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코로나19사태로 농어촌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귀농귀촌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계기로 농어촌 지역을 혁신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혁신을 주도해 나갈 인력을 적극 육성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동반돼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농촌에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의 편의성이 제고돼야 한다.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와 생활환경, 편리한 교통, 의료와 교육 서비스가 확충돼야 할 것이다.

인구소멸시대에 직면한 지금, 이대로 우리 농어촌에 인구를 소멸시킬 것인지 아니면 극적으로 회생시킬 것인지는 지금부터 어떤 노력을 기울이느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인구가 늘어나는 성공 모델을 점점 확대해 나가면서 소멸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을 하나 둘씩 회생시켜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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